설동호 대전교육감, 2026년도 정책 방향 발표

2025-11-19     조길상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 교육혁신을 지속하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일 발표된 ‘대전교육 성과와 2026년도 정책방향’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년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대전형 인성교육과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체육교육 내실화에 나선다.

또 혁신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며 책임교육을 통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신체와 정서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육혁신을 추진해 IB 프로그램 운영과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진로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개원했고 노벨꿈키움과학실을 구축,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환경을 강화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