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중간보고

충남 아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위험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재난·사고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연구원은 이·통장 등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

도출된 위험목록은 추후 안전관리계획 등에 반영되며 재난안전 관련사업과도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해 지역 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윤창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 체계를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