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방시대 엑스포서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 눈도장

2025-11-20     정근우 기자
▲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대전 동구의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이 소개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지난 19일 막을 올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정책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정책 박람회로 분야별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와 발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기본 사회 전시관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20개 자치단체의 우수정책이 소개되고 있으며 구는 현장 발표 지자체 5곳에 포함돼 느린학습자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 ‘느린학습자 성장지원 사업’은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배움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 발달 맞춤형 통합지원 모델로 진단비 지원, 힐링캠프, 부모 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식장산 야경, 대청호, 벚꽃길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 영상과 함께 ‘꿈씨패밀리’ 굿즈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