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수강생에 감사 인사... '12월 초고속 매진'
2025-11-24 조은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수강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9일 ‘아난다 요가원’ 공식 소셜미디어에 “12월 티켓팅이 마감이 됐네요. 성공과 실패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맘입니다…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만났던 그 기억은 안고 갑시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을 열었다. 당초 '아난다'는 첫째 주 오픈 예정이었지만, 예약 시스템에 일부 문제가 생겨 개강을 일주일 늦춘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사실 요가원 운영을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다. 단지 공간을 제주에서 서울로 옮긴 것뿐인데 이렇게 주목받을 줄 몰랐다"라며 "뜨거운 관심이 가라앉을 때까지 저도, 찾아주시는 분들도 들뜨지 않고 차분히 수련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후 11년간 제주도 생활을 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지난달 3일 공개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를 맡으며 방송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