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문화로 확포장공사 1구간 개통

충남 아산시는 시청사거리 부터 박물관사거리 구간인 온양대로1-1호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시외버스터미널,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확장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 시는 도로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시청사거리 부터 실옥사거리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원도심 지역 동서 연결축이 확장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권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