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더 확대해야”

2025-11-23     김현호 기자
사진= 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운영에 높은 점수를 매기면서 확장 운영을 요구했다.

정현서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최근 의회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원의 환경교육센터 지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구가 대전 유일의 환경교육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 중인 생태원은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생태·문화 탐방 공간으로 ‘어린 노루가 엄마 노루를 쫓아 뛰는 형상’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신현대 의원(〃·비례)도 “생태원의 가족친화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다.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간 정서적 교감 증진에도 기여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