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102억 투입 지역개발사업 추진
주민편익·생활민원 등 ··· 안전사고 예방·주민 숙원 해결
2025-11-24 이석호 기자
예산군은 호우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예방,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내년에 102억 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은 주민생활편익사업 19억 3000만 원, 생활민원사업 8억 원, 주민숙원사업 25억 7300만 원, 정주환경개선사업 27억 2800만 원, 비법정도로시설물 유지관리 4억 9500만 원,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 10억 1700만 원, 마을회관 확충 6억 4000만 원 등이다.
군은 지난 7월 호우로 발생한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특교세 27억 8600만 원을 지원받아 내년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개발사업은 마을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정비, 소교량 정비 등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