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 인재육성 장학생 교류행사
국외 진로탐방 성과 공유·장학사업 네트워크 확장
2025-11-24 이준섭 기자
지역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학 구조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장학생 간 교류와 성과 공유가 필수다. 그래서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올해 처음 마련한 교류행사는 의미가 크다.
청년내일재단은 지난 21일 유성컨벤션에서 2025년 대전시 인재육성 장학생 교류 및 진로탐방 성과공유회를 열고 장학생들과 사업 참여 기관이 함께한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학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역대 장학생과 기부자를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채웠다. 올해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국외 진로탐방 프로그램의 경험 발표와 활동 공유가 이뤄졌고 멘토 특강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국외 진로탐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돼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