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2025학년도 청년고용위원회 2차 간담회’ 개최

지역 청년 정주·고용 생태계 강화 위한 유관기관 협력 확대

2025-11-24     김인수 기자
▲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4일, 교내 인성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2025학년도 청년고용위원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4일 교내 인성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2025학년도 청년고용위원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운영된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2026년 지역 청년 정주 지원을 위한 선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개회 및 인사말 ▲2025년 지역정주 프로그램 성과 및 협업 사례 공유 ▲2026년 청년고용 협력 방안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의 실적을 정리하고 차년도 청년고용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정란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천안고용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 지역 대학 등 10여 개 기관에서 전문위원 12명과 실무자 1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박정란 센터장은 “올해 청년고용위원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2차 간담회에서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장영규 팀장은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4월 열린 1차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고용 협력 체계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 성과 점검과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고용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