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민체육센터, 2025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우수기관’ 선정

옥천군의 대표 생활체육시설인 옥천국민체육센터가 ‘2025년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전국 248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복합형·체육관형으로 나누어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3개 분야에서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우수상 5곳, 우수상 5개소, 장려상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연간 약 24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핵심 체육 인프라로,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질여과기 추가 설치, 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현대화에 적극 나선 점과 함께, 정기적인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기 종목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반영하는 운영 방식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국민체육센터가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모범 공공체육시설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no012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