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행자위 집행부 예산관리 능력 꾸짖어
2025-11-25 김현호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집행부의 예산 관리 능력을 꼬집었다.
구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석환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지난 2023년부터 유사한 사업에서 연속적으로 불용되고 있다. 정확한 수요 파악과 예측을 통한 계획 추진이 필요하다. 재난관리기금의 경우 홍보용 물품 구입 비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목적에 맞는 기금 사용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육상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기준인건비 총액 초과분 발생을 지적하며 “인건비 한도액 초과 시 교부세 또는 특별조정교부금 등에 페널티가 있다. 기준인건비 초과 방지를 위해 정원관리 및 인력채용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