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우수 성과
2025-11-25 조길상 기자
대전과학교육이 ‘2025년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대상 1팀, 은상 2팀, 창의상 3팀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5~6월 대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 331개팀 중 선발된 팀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컨설팅을 거쳐 대전 대표로 출전했다.
AI 검색 활용과 디지털 기반 산출물 제작 등 탐구와 디지털 역량이 강조된 이번 대회 ‘융합과학’ 부문 중등부에서 대전삼천중학교 2학년 허시은, 김묘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초등부와 고등부에서도 은상을 수상했고 ‘과학토론’ 부문에서도 각각 창의상을 수상했다.
윤기원 원장은 “대전 학생들이 4년 연속 전국대회 최정상에 오른 것은 대전 과학교육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