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 발간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 딥페이크 등 예방 활동 등도 추진
2025-11-26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운영해 청소년이 온라인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혔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교육·상담 활동을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