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나눔·감동·소통경영 ··· 지역과 '하나'되는 으뜸은행

금융소외층 창업·운영자금
무담보·무보증 지원 등 통해
경제적 자립 꿈에 날개 달아줘

2013-05-03     조길상

지역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 고객의 기쁨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감동경영, 사람중심의 소통문화를 꽃피우는 소통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역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바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의 경영이념이다.

지난 3월 29일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대전역전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제공
◆더 빠르고 가깝게 지역민에게 다가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하나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2010년 9월 대전지부를 유성구 장대동 유성장옥 시장 내에 개설해 지역민에게 더욱 가깝고 빠른 지원이 가능해졌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해주는 하나미소금융재단은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외계층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 2.0~4.5% 이내의 금리로 500만~5000만 원의 대출을 해주고 있다.

개별 상품으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과 노점상에 대한 하나알뜰시장상인지원자금, 화물지입차주지원자금 등이 있다.

◆내일의 희망을 키워드립니다

희망키움통장 포스터.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희망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지원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매칭금이 추가로 지원돼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28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된다.

희망키움통장은 약 1만 8000가구가 가입해 있고 정부가 대상자에게 상담, 재무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급 상태를 벗어나도 2년간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원스톱(One-Stop) 서민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금융플라자도 운영하고 있다.

서민금융 대면 상담 채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희망금융플라자는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를 통해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발생원인 분석, 서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 상품 안내, 고금리 대출의 전환,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플라자 홈페이지(http://희망금융플라자.com)와 전용 콜센터(080-891-1111, 1599-1115)를 통해서도 재무 상담이 가능하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