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한밭대 교수, 부친상 조의금 장학금 기탁
2010-05-14 최장준 기자
김명수 한밭대학교교수가 13일 설동호 총장을 만나 장학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교수의 장학금은 자신의 부친상 조의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교수는 한밭대 출신으로 평소에도 각별한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지금까지 1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밭대는 김 교수의 제자사랑 정신을 기려 ‘김명수 장학금’을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