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CT·MRI 검사 오후 9시 까지 확대

2010-05-24     이미선 기자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4일부터 CT와 MRI 검사시간을 5시간 늘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시행한다. 입원 환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과시간 외 시간에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대전 지역 병원에서 처음이다.을지대학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휴가나 조퇴를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지만 검사시간 확대로 병원의 검사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