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년리더 협의체 협약식
2015-08-03 조길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6개 공공기관 청년리더들의 상호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청년리더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주니어보드 의장 및 회원 30명이 참석한 협약식은 상호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개최하는 등 각 기관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공유, 상생발전함은 물론 국민행복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은 분기별 1회 협의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등의 활동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오종천 시설관리공단 주니어보드 의장은 “국가공기업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공단의 경쟁력을 더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지역사랑 합동바자회를 시작으로 청년리더 협의체의 첫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로, 패기 있는 시각과 사고로 조직에 혁신과 변화를 불러일으켜 상하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추진된 제도로 이들 6개 기관에서 모두 122명이 활동 중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