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토바우, 명절 차례상엔 情 '듬뿍' 신토불이 농산물 제격

토바우 한우, 소비자도 정부도 '엄지 척!'

2015-09-16     김현호 기자

누군가에게 저녁을 초대해야 하는 자리가 있을 때 어떤 식사를 접대해야 상대방의 기분이 좋을까. 개인의 취향마다 다르지만 아무래도 쇠고기를 대접한다면 적어도 그 선택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뛰어난 마블링에 풍부한 육즙, 그리고 뛰어난 식감까지 갖춘 쇠고기를 싫어할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명절 선물로는 역시 쇠고기 만한 것이 없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쇠고기를 이번 추석 선물로 지인들에게 보낸다면 이 역시 실패하지 않을 선택이다.

충남 쇠고기 대표 브랜드인 '토바우'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와 중앙정부가 꼽은 한우 부문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브랜드 경영체 지원 사업 실적 평가’에서 광역 분야 최우수상 수상 경영체로 각각 선정됐다.
충남의 대표 브랜드인 토바우는 모두가 원하는 선물 세트로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품질관리
토바우가 각종 상을 수상한 이유는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가장 먼저 꼽히고 있다.
토바우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충남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토바우 전용사료를 개발해 한우를 관리한다. 이 때문에 육질1등급 90% 이상을 생산한다.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 유해미생물 등 인체에 해롭다고 하는 모든 것은 절대 토바우에서 검출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27개월 이상 비육, 출하 체중 630㎏ 이상의 1등급 예상축을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해 선별한 소고기만이 토바우라는 이름을 달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바우는 한우 20마리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구성된 한우회에 다양한 사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세민들과의 상생도 꾀하면서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소고기를 생산한다.

◆유통망 구성도 최고
대개 지역의 유명한 맛집을 가보면 길게 줄을 선 인파를 볼 수 있다. 물론 배달이 안 되는 건 덤이다. 하지만 대부분 맛집을 찾는 손님들은 ‘맛집이니까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다. ‘맛집=불편’이라는 공식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토바우의 맛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이지만 고객들을 절대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전국 어디서든 토바우의 소고기를 맛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유통망을 갖췄다. 토바우 홈페이지(http://www.tobawoomall.com)에 접속하면 구이용부터 국거리용까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구매할 수 있고 배송도 매우 빠르다. 비록 인터넷 유통망이 형성된 지 약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평점 5점(5점 만점)으로 토바우의 유통시스템을 평가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정착은 당연하다.

또 대형 유통판매점이나 토바우 공동브랜드 전용 가맹점 및 토바우 전용 판매장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있어 인터넷약자들도 쉽게 토바우를 접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