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2016년 시민과의 대화 발표

2016-02-11     김종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달 18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3주간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가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 참여를 통한 소통과 융합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시의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지역개발, 교통인프라 확층, 생활불편 개선 순으로 민원과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 지역에서는 도로 확층과 노후시설 개·보수 등 지역개발에 대한 건의가 많았던 반면, 신도시 지역은 주차장 부족 등 교통 인프라와 생활 불편 개선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및 진행 사항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어려움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