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설비건설업체 기성액 1조 돌파
대창설비·제일기업 대전·충남 1위…'110억' 에스아이이엔지 세종 1위
2016-03-12 박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지난해 기성실적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 결과 대창설비㈜와 에스아이이엔지㈜, 제일기업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 설비공사 업체 가운데 대창설비의 기성액이 249억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광이엔씨㈜가 246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기성실적 1위였던 ㈜대청엔지니어링의 2015년 기성액은 165억 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기흥기업과 ㈜신일이엔씨가 각각 150억 원, 146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세종에선 에스아이이엔지가 기성액 110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고, ㈜영남기공(109억 원), ㈜대양엔지니어링(92억 원), ㈜에세(70억 원), ㈜피닉스건설 (50억 원)순으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에선 제일기업이 기성액 449억 원으로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지난해에도 2위였던 ㈜제일기건(390억 원)이 랭크됐으며, 3위는 ㈜동인플랜트(370억 원), 4위는 ㈜대경에너텍(217억 원), 5위는 부경엔지니어링㈜(21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