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개선방안 찾는다

26·27일 대전서 한마음 교류대회…복지 현주소 점검·우수사례 공유

2016-05-23     최일

전국 장애인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23회 한마음교류대회’가 오는 26·27일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전시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능동적 역할로 지역 행복 만든다’를 주제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한국수화언어법’ 등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장애인단체들의 역할을 모색한다.

또 민선 6기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장애인공약을 중간점검하고, 시·도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 비교 결과 및 대전 장애인복지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아울러 지역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결의문이 채택되고, 유공자 표창, 한마음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대회 참가자가 직접 발표하는 ‘내가 사는 동네, 내가 바꿔야 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생활밀착형 장애인복지 개선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42-625-4678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