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운행 시내버스 막차시간 1시간 연장
611번(대전대) 105번(한남대) 102번(한밭대) 하반기부터
2016-05-30 신성룡 기자
대전시가 대학생들의 심야 귀가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 노선 운행버스의 막차 시간을 일부 연장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전대(611번), 한남대(105번), 한밭대(102번) 등 3개 노선(4~5대)의 막차 시간(22:30~22:40)을 학생들의 방학이 끝나는 하반기부터 1시간 연장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시가 막차 이용객이 적어 발생하는 적자를 감소하고도 운행을 검토하는 것은 학교라는 특수성과 저소득층의 교통복지 차원에서다. 시 관계자는“자가용이 없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편의서비스 측면과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서 막차 시간 연장은 필요하다. 이번 연장운행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