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차장서 영아 숨진채 발견
2010-05-04 금강일보
빌라 주차장 인근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5분께 대전 동구 자양동 한 빌라 주차장 옆 공터에서 여자 영아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 작업을 하던 임모(66.여)씨가 발견, 동료 이모(23)씨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임씨는 경찰에서 "검은 비닐봉지가 있어 보니 그 안에 아이가 푸른색 수건에 싸여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산부인과 등을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