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2016-09-08 김종환 기자
제5회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8일 오후 교육정보원에서 열렸다.
심사기준은 이중 언어 구사력과 발표 태도, 내용의 문화적 요소 등으로 입상 학생에게는 충북도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중·고등학교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 활동 전시부스와 다문화 음식 및 의복 체험, 세이브더칠드런 교육기부, 청주외고, 증평정보고, 예일미용고 등의 이벤트 봉사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대상 입상자 및 우수 발표자 3명은 내달 29일 열리는 제4회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재능을 조기 발굴하여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