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미르섬, 백제문화제 기간 꽃과 조명 '장관'
형형색색 꽃 수 만본과 유등 700여점 금강 수놓아
2016-09-22 이건용 기자
제62회 백제문화제 주 행사장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축제장 주변이 형형색색의 꽃과 유등을 포함한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미르섬은 금강을 가로지르는 부교의 진출입로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야간에는 미르섬 속의 빛 광장과 금강 위를 수 놓을 700여 점의 유등들이 축제장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김규태 시 공원녹지팀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낮에는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백제가, 밤에는 빛으로 물든 화려한 백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