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 누수ㆍ지반침하 찾아 나선다
2016-10-06 김종환 기자
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상수도 누수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누수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압급수구역 5개소, 유수율 제고를 위한 구역고립지역 60개소, 시설관리가 취약한 읍·면 10개소, 제수밸브 철개시설 1만여 개, 상수도 배·급수관로 약 2400㎞다.
점검결과 제수밸브 철개시설 주변 도로파손과 소규모 지반침하는 자체적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또 누수 등으로 인해 다수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사전에 단수홍보를 실시한 뒤 전문누수수리업체와 함께 신속하게 수리 할 방침이다.
한편, 지반침하를 발견한 시민은 청주시 콜센터(☎ 120) 및 상수도기동반(☎ 257-7979)으로 신고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 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