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창업주의 '통큰 한 방'… 네티즌 '진정한 노블리스'
2016-11-25 김미영 기자
맥주 브랜드인 '코로나'의 창업주인 페르난데스가 마을 사람들에게 엄청난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의 매체들에 따르면, 코로나 창업자 페르난데스는 2천 5백 여 억원의 재산을 자신의 고향마을 사람들에게 지급하라고 했다.
때문에 코로나 창업주의 마을 주민들은 졸지에 29여 억원을 지급받으며 '부자 동네'로 급부상하게 생겼다.
사실 코로나 창업자 페르난데스는 이미 10여전에 경영에서 물러나 조카에게 기업을 물려줬다.
이후 코로나 사업에서 손을 뗀 후 사회사업과 빈민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며 봉사활동을 펴고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코로나 창업주 페르난데스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부럽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