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주식, “주식투자의 시작은 주식용어 교육부터”

2016-12-30     김민웅 기자

 주식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식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계적인 주식 교육을 받은 인원이 극 소수에 그쳐 실제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고 투자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주식카페인 모두의주식 운영자는 “대부분 사람들이 처음 투자를 호기심에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단 다른 사람의 투자를 따라하는 모방투자로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은 결국 투자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만 잃다가 시장을 떠나게 된다”고 꼬집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주식 공부를 위해 기본적인 용어 정도는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가장 기본적인 용어의 정의를 알아야 차트나 현상 분석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내용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두의주식 운영자는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가장 바닥에 깔려있어야 다른 부분을 이해하는데 쉽다”면서 “때문에 현재 카페에서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내용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식 용어에 대한 이해가 끝나면 차트 분석이나 기업 분석 등 추가적인 내용을 습득해야 본인에게 맞는 투자전략까지 세울 수 있을 것 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