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나선다
강원도와 업무협약 체결
홍보·문화예술공연 등 추진키로
2017-01-08 김혜동 기자
충남도와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범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도를 비롯한 시·군 홈페이지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배너나 팝업창을 게재토록 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열리는 문화예술이벤트인 ‘평창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 행사의 예행연습격인 ‘2017 평창페스티벌’에도 충남 대표 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한다.
충남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충남 대표 문화예술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백제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치르는 행사라는 생각으로 돕겠다”며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중견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활용하자”고 말했다.
내포=김혜동 기자 khd@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