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정글의 법칙' 폭풍 감량 재조명!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신들인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은 가운데 과거 '정글의 법칙'을 통해 폭풍 감량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여정은 지난 2013년 10월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화려한 순백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조여정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는 드레스를 선택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지만 몇개월전과 달리 갸날픈 몸매가 눈에 띄었다.
이날 조여정은 특유의 글래머스런 몸매는 볼수 없고 드러난 쇄골과 팔 다리는 물론 전체적인 몸매도 많이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건강에 이상이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하지만 조여정은 최근 출연한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서 오지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살이 급격하게 많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여정은 3개월전인 7월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조여정은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병만족은 벨리즈 남부에 살고 있는 마야캠프에 입소한 후 마야인들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 했다.
카리브 해에 위치한 벨리즈에 도착한 병만족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천혜의 바다로 불리는 카리브 해에 입수했다
홍일점 멤버인 조여정은 검은색 비키니에 오리발을 신고 카리브해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수준급의 수영 실력과 연예계 소문난 몸짱답게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남성 멤버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불과 몇개월 지난 지금 조여정은 특별한 다이어트 없이 한 눈에 봐도 훨씬 감량된 모습으로 변해 '정글의 법칙' 출연자들의 고충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2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갓물주와 문제적 주부의 두 가지 면모를 지닌 이은희 역을 통해 매회 온몸을 불사르는 연기투혼을 펼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조여정은 얼굴, 몸매, 모난 곳 없는 성품과 재력까지 다 갖춘 '갓물주'로 등장했다. 세입자들의 온갖 사정에 다 맞춰주고 무료로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등 세상에서 제일 착한 갓물주 이은희의 모습은 여자들에게 말 그대로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런 이은희 모습 뒤에 또 다른 모습이 존재했다. 모든 상황을 미리 계산하는 치밀함, 그리고 웃음 뒤에 보이는 서늘함이 감도는 그의 정체는 과거 구정희(윤상현 분)의 스토커였던 것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이은희는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기 위한 도청은 물론 심재복의 불행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 등 구정희 사수를 위해 악행에 몸 사리지 않았다. 심지어 정나미(임세미 분)와 구정희 사이를 질투하며 살인을 저지르기도.
또, 이은희는 구정희를 곁에 두기 위해 정나미 살인 사건을 심재복에게 누명 씌우고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는 등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