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 26일 대전 방문
19대 대선 ‘약속투어’ 일환 충남대서 강연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혁’ 동참 호소
2017-05-24 최일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9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26일 대전을 찾아 개혁에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
심 대표는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첫 약속투어 행사에서 “대선 역사상 후보자들 사이에 ‘노동’이 중심 의제로 등장한 것은 이번 선거가 처음이었다. 우리 사회에서 ‘노동’이란 말 자체가 불순하게 취급돼온 점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각자의 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일이 국가의 가장 중심적인 임무가 돼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노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