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예술의 전당 공모사업 선정

예술의 전당서 상영된 명작, 서산문회회관서 무료상영

2017-05-29     윤기창 기자

서산시가 예술의 전당이 공모하는 영상지원사업(SAC on Screen)에 선정돼 그동안 상영됐던 명작들이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 상영된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드보르 작의 신세계로부터(클래식)’, 20일 ‘심청(발레)’, 27일 보물섬(연극)’작품이 무료상영된다.

또 7월 4일‘마술피리(오페라)’, 11일‘페리클레스(연극)’, 18일‘헨델의 메시아(클래식)’등 총 6개 작품이 무료상영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들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무대 구석구석과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는 무대를 넘어 감동과 환희를 담아낸다.

시 관계자는 “이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연장 상영은 물론, 우수한 공연 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이 사업에 응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티켓은 각 공연 15일 전부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