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덕대로 간판정비 사업 완료

2010-06-10     김형중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대덕대로 간판정비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기존의 미관을 해치던 445개의 간판을 철거하고, 263개의 간판을 새롭게 제작 설치했다.또 구는 법령적용의 모순에서 발생되는 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 완화 변경고시’를 했다 고시의 주요내용은 가로형 간판을 기존의 3층에서 5층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완화하는 대신 돌출간판의 허용 규격을 대폭 축소하고, 간판의 조명은 직접조명이 아닌 간접조명방식으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구는 지속적인 광고물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