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 이원구씨 국무총리상 수상
2011-07-04 서이석
이 씨는 대전현충원 현충과에서 문화행사와 전례업무 등을 담당하며 보훈미래관을 체험형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각종 전시물과 콘텐츠 등을 보완했다.
또 6·25전쟁 60주년 기획전, 제1회 UCC공모전 등 국민참여형 문화행사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충문 근무교대식을 도입해 의전단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대전현충원은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대전현충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 씨는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했을 뿐인데 모범공무원으로까지 선정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유족과 방문객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