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 특별재난지역 선포하라'
정부에 촉구...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 수립해야
2017-07-17 민태찬 기자
충북도의회가 “청주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이 충격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현재 조사된 청주시 피해상황은 사망 2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1200여 가구 주택침수, 2782㏊의 농경지 침수, 44개소의 도로침수 등이 발생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