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러시아 탁구선수 합동 훈련
내달 3일까지 아산중학교서
2017-07-27 이석호
충남과 러시아 탁구선수들이 합동으로 하계훈련을 갖고 기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유럽 주니어 탁구대회에서 입상한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 탁구선수단 7명이 충남을 방문, 아산중(남)과 천안용곡중(여) 선수단과 남녀합동하계훈련을 실시한다.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선수단은 지난 26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환영식과 시차 적응을 마쳤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8월 1일까지 강화훈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또 충남 도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방문해 충남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8월 3일에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중·고연맹회장기탁구대회장을 찾아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관람할 계획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