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주민에 다가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

서천군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도로명 주소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도로명 퀴즈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약 2000여 명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7일까지 10일간 응모 후 다음 날 8일 부군수실에서 구남신 열린민원실장, 김중겸 지적담당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작위 추첨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5만원권 당첨자는 장수빈 외 4명, 3만원권 나일주 외 9명, 1만원권 한윤영 외 29명, 5000원권 김은숙 외 379명 등 총 425명이 당첨됐다.

퀴즈이벤트에 참가한 신 모(32·판교면) 씨는 “도로명 주소 퀴즈를 풀어가며 바뀌는 주소체계를 알게 되고 상품권도 당첨돼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6일까지 불일치 자료 7000여 건을 자체 조사반을 통한 전수조사로 오류자료를 모두 정리한 후 현장방문, 적합성 확인, 고지 및 공시송달 등 모든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구남신 열린민원실장은 “전통시장,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취약계층 방문, 아파트 연립주택 등 다중이용건물 홍보물 부착, 공공 씨유관기관, 민간택배, 소상공인 등의 교육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