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 폐회
2017-12-17 문승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살림살이를 확정하고 폐회했다. 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 32건 등 모두 49개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359건의 현안을 지적하며 시정(57건), 제안(136건), 처리(166건)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도 6조 6477억 원, 도교육청 3조 263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의해 각각 88억 4941만 원, 122억 9272만 원을 삭감했다.
윤석우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는 민선 6기 결실을 점검하고 이를 도민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민선 6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