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두동 주민센터 직원 교통사고 환자에 100만원 성금
2010-06-17 김형중 기자
대전 용두동 주민센터(동장 김상근) 직원 10명이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새마을부녀회원 5명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고를 당한 새마을부녀회원은 지난 8일 보문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 10명은 그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일이면 마다하지 않고 내일처럼 도맡아 해주던 부녀회원들이 사고를 당하자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주민센터 관계자는 "항상 밝은 미소로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해오던 회원님들이 사고를 당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