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리핑] 예비초등교원 SW교육 지원
2018-03-12 박동규 기자
교육부는 올해부터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라 모든 예비초등교원들이 필요한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는 3월 22일까지 국립초등교원양성대학 12개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거쳐 대학에 총 23억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됨에 따라 올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1차년도(2018년 3월∼2019년 2월) 종료 후에는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개선 사항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은옥 평생미래교육국 국장은 “초등예비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