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보건소 '국경 넘은 봉사손길'

'I Love 자원 봉사팀' 18명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2010-06-21     이진학 기자
아산시보건소의 ‘I Love 자원봉사팀’이 국경을 넘어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I Love 자원봉사팀’(회장 이복수)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목욕봉사, 이·미용봉사를 활동하고 있는 보건소 자원봉사자 임원 18명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개인경비와 기금을 모아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I Love 자원봉사팀’은 다일공동체에 샘물파주기 후원금(1,000$)을 전달하고 한글학교(대표 윤 윤대)와 씨엔립 시립병원(보건소)에 방문 어린이 영양제 100통, 구충제 1,000갑, 성인용 영양제 100갑, 칫솔 1000개, 새옷 100여벌, 학용품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팀 관계자는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그간 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자’란 큰 뜻에서 봉사자간 단합과 화합을 위해 국경을 넘는 봉사활동에 참여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에 임하고자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진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