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주연들의 말말말

2018-04-09     금강일보

"영혼이 바뀌는 소재는 굉장히 식상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2회 넘어가면서 그 편견이 무너질 것이라 자신한다. 제가 잘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뻔한 얘기를 쓰지는 않는 작가는 맞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백미경(49) 작가는 "주인공인 송현철B(김명민 분)는 굉장히 따뜻한 캐릭터다. 그를 통해 여러 이야기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경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 작가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주연인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에 대해서 "제가 기존에 팬인,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해서 제게는 영광"이라고 전했다.

▶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주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밝힌 출연 이유 ... 선혜진(김현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그 남자 '금성무' 조셉 리는 누구?

 

 

#5. 금성무?

글로벌 마켓 한국지사의 점장으로, 선혜진(김현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금성무' 역을 맡은 배우는 할리우드 배우 조셉 리. 조셉 리는 "기분이 좋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며 "배우 선배님들하고 호흡을 맞추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 8', '리졸리 앤 아일스 5' 등에 출연한 조셉 리는 최근 존 조, 데보라 메싱과 함께 영화 '서치'의 촬영을 마쳤다.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