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복서' 메이웨더, 총알도 피했다?

차량 총격 휘말려 경호원 부상

2018-04-10     금강일보

현지 경찰 "무차별 총격 아닌 메이웨더 차량 노린 범죄로 추정"

신기에 가까운 '주먹 피하기' 테크닉을 보이며 무패 복서로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가 총알마저 피했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애틀랜타에서 한 호텔로 향하던 도중 차량 총격전에 휘말렸지만, 총에 맞거나 부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애틀랜타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메이웨더는 총알을 피했지만, 그의 경호원 한 명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애틀랜타 경찰 관계자는 "무차별 총격이 아닌 메이웨더 탑승 차량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