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18년째 낙도 의료봉사활동

2011-09-01     서이석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구성원들이 의료소외지역인 낙도를 찾아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 낙도지역에 발품을 팔며 봉사활동에 나선지 올해로 18년째다.

충남대병원과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기독의료봉사회 연합의료봉사단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영광군 낙월면 낙월도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호흡기내과 정성수 교수와 전공의, 기독의료봉사회 소속 개원의,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15명의 의료진과 지원팀이 참가해 낙도 주민 40여명을 상대로 진료활동을 벌이며 주민건강을 점검했다.

정성수 교수는 “진료방지와 약품 외에는 전액 자비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