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로젝트, 대청공원으로

3월부터 아트체험부스 등 운영

2019-01-21     박현석 기자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해 약 3개월간 운영된 휴보 모양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물.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해 약 3개월간 운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물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으로 이동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시민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과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을 설치·운영했다.

프로젝트 운영기간 8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캐릭터 포토존과 아트체험부스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설물은 21일부터 이전할 예정이지만 날씨가 포근해지는 3월부터 시설물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