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확대

2019-03-19     서지원 기자

대전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과정인 ‘WOW 건강한 멘토링’ 과정이 있고 유치원, 학교 등 기관이 신청하면 해당 수요처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을 한다.

시는 최근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 1860명보다 대폭 증가한 7000명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관별로 1회 30분 정도 놀이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신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센터 홈페이지(iapc.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센터로 전화(042-270-3223~5)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