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수험생들, 불안감 커지면…'약국에서 ‘안정액’ 드세요'

2019-07-31     송영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카운터가 줄어들수록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압박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압박감을 이겨내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성적 향상의 발판으로 삼으려면 우선 필요 이상으로 긴장되고 초조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삼진제약에서 출시한 ‘안정액’은 지난 1993년 선보인 천왕보심단 처방을 일반의약품으로 제형화한 한방 신경안정제다. 불안, 초조, 건망, 두근거림, 불면 등에 복용이 권장되며, 갱년기 증상이나 번열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안정액은 생지황, 산조인 등 10여가지 한방 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 안정액의 천문동, 맥문동이 열을 식혀주고, 당귀성분이 혈액을 보충해준다고 알려졌다.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안정액이 권장되는 이유는 불안이나 긴장,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두려움, 심란함에 의해 갖는 불안 초조를 가라앉혀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은 약사의 안전한 복약지도를 통해 부작용 등을 확인하고, 복용약의 용량, 용법을 철저하게 지켜 사용해야 오남용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