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 설명회 개최
원서접수 주요 절차,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안내
2019-08-12 민태찬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작성·접수 기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는 22일~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험생은 이 기간 동안 신분증, 여권용 사진(2매),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청주·충주·제천·옥천)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응시원서 접수일 출신학교 소재지가 현재 주소지와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 군만 해당)일 경우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험편의제공대상자(중증시각장애, 경증시각장애, 중증청각장애, 경증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경유하여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류 없는 응시원서 접수로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 실시하며, 수험표는 11월 13일 교부할 예정이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