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서비스 선봬
2019-08-27 송승기 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앱에 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 탐지 솔루션을 적용해 선제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전화 가로채기 등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해 금융기관 등에 문의나 신고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화가 가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선보이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실행시 악성앱으로 접수된 앱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자동으로 탐지,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이며 위비뱅크에 우선 적용 후 우리은행 전체 스마트뱅킹에 적용될 예정이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