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에서 봄꽃 향연 즐겨보세요

市 이달말까지 팬지·석죽·데이지 34만본 심기로

2012-03-23     김성윤 기자
보령시는 새 봄을 맞아 주요도로변과 관광·유원지 등에 이달말까지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청 제공

보령시는 시 직영 양묘장에서 생산된 팬지, 석죽, 테이지 34만 본을 이용해 봄 입히기에 한창이다.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관광보령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시·군 경계지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도로변과 관광·유원지 등과 생활주변 유휴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되는 봄꽃은 시 직영 양묘장에서 생산한 팬지 25만 본, 석죽 6만본, 데이지 3만 본 등 총 34만 본이다.

또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5월부터는 시 양묘장에서 생산된 메리골드 35만 본을 도민체전 경기장 인근과 주요 사거리 교통섬에 식재하고 제라늄과 피튜니아를 구입해 시가지 화분과 한내대교 양쪽 난간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령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계절별 맞는 꽃을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보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